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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방음문

방음 지식







　　　▲　코렐 방음문 설치 후에 사람이 느낄 수 있는 정도



1. 트럼펫 방음공사 (트럼펫의 경우 120dB 정도의 소음입니다.)
정상적인 방음공사를 한뒤 코렐 GS 방음문 앞에서 측정하게 되면 피아노 소리 (90dB)정도가 들립니다. 120dB-30dB=90dB
정상적인 방음공사를 한뒤 코렐 WD/LP 방음문 앞에서 측정하게 되면 개 짓는 소리 (76dB)정도가 들립니다. 120dB-44dB=76dB
2. 생활방음 (텔레비전의 경우 50dB 정도의 소음입니다.)
정상적인 방음공사를 한 뒤 코렐 GS 방음문 앞에서 측정하게 되면 속삭이는 소리 (20dB)정도가 들립니다. 50dB - 30dB = 20dB
모델별 성능 : GS(-30dB) < PA(-34dB) < FB(-38dB) < WD/LP(-44dB)






1. 소리란 무엇인가

▶ 소리의 성질
피타고라스는 소리가 정수비로 음정을 만들고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그렇지만, 그 특성을 측정할 수 있게 된 것은 최근의 일. 소리는 공기등을 전해지고 파문과 같이 퍼져 가는 파동입니다.
그 소리의 물결의 변화가, 소리의 크기, 높이, 음색을 결정하는 것입니다


▶귀는 '1천 억 배!'의 소리를 구별한다.
우리의 귀는 바늘이 떨어지는 아주 작은 소리부터 천둥 번개의 강렬한 소리까지 구별할 수 있습니다.
이 소리를 에너지로 환산하면, 무려 1천억 배에 달하는 차이가 납니다.
또한, 소리의 높이로 보면 20Hz의 낮은 음부터 20,000Hz의 높은 음까지 들을 수 있습니다.
▶소리가 지나치면 "근심" 이 된다.
소리에 대한 인식이나 반응은 사람마다 차이가 크다고 알려져 있지만, 일정 수준을 넘는 큰 소리나 저주파음은 인체에 결코 바람직하지 않은 영향을 미칩니다.
이러한 소음은 불쾌감을 줄 뿐만 아니라, 난청을 유발하거나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초래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 거리가 배가 되면 소리는 4분의 1
소리가 전달되는 힘은 거리의 제곱에 반비례합니다.
데시벨(dB)은 이러한 소리의 세기를 측정할 때 사용하는 기본적인 단위입니다.
사람이 느끼기에는 소리가 10dB 줄어들면, 소리의 크기가 거의 절반 정도로 작게 들립니다.






2. 일상생활과 소리

▶ 일상 생활에서 듣는 소리

▶ 집안에 침입하는 소리의 루트
소리는 공기를 통해 귀에 전달되는 '공기음'과, 지면이나 벽, 바닥 등을 통해 전해지는 '고체음'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공기음에는 제트기나 자동차 소리, 악기 소리, 사람의 말소리 등이 포함되고, 고체음에는 2층에서 들리는 발소리나 화장실 배수 소리처럼 구조물을 통해 전해지는 소리가 해당됩니다.






3. 방음 기초지식

▶ 공기음을 막으려면
(1) 방음재는 일반적으로 무겁고 두꺼울수록 효과가 좋습니다.
벽, 바닥, 천장의 차음 성능은 사용된 재료의 무게에 크게 영향을 받기 때문에, 재료가 무겁고 두꺼울수록 소리를 더 잘 막을 수 있습니다.
또한, 공진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서로 다른 재료를 조합한 복합재를 사용하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2) 벽을 다중 구조로 설계합니다.
벽을 무조건 무겁고 두껍게 만드는 것만으로는 차음성을 높이기 어렵습니다.
더 효과적인 방법은 벽이나 창을 다중 구조로 설계하는 것입니다.
특히, 구조 사이의 공기층에 유리섬유와 같은 흡음재를 채우면 차음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3) 도어나 창의 빈틈을 없애야 합니다.
도어와 창문, 환기구 등에서 발생하는 작은 틈은 소음이 새어 나오는 주요 원인이 됩니다.
따라서 이러한 틈을 패킹이나 코팅 등으로 꼼꼼히 막는 것이 차음을 위한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 고체음을 막으려면



(1) 집의 구조를 강하게 합니다.
경량 철골조보다는 목조, 목조보다는 콘크리트 구조가 고체음을 더 효과적으로 차단합니다.
구조체의 강성이 높을수록 고체음의 전달을 줄일 수 있어, 소음에 덜 영향을 받습니다.


(2) 바닥에 쿠션재를 깔아 소음을 줄입니다.
발소리나 물건이 떨어질 때 나는 소음을 줄이기 위해서는, 카펫이나 나무 바닥 위에 쿠션성이 있는 재료를 까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이러한 처리는 소음 완화에 도움을 주며, 생활 소음을 줄이는 데 유용합니다.


(3) 진동 차단을 위해 부상 구조를 사용합니다.
마루와 구조체의 연결을 끊는, 즉 부상 구조로 설계하는 것이 소리 침입을 막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차음 성능을 높이기 위해 천정을 방진 고무로 매다는 방법도 많이 사용됩니다.






4. 소리를 아름답게 퍼지게 하기 위해서

▶ 차음과 흡음, 두 가지가 함께 어우러져야 귀에 좋은 방음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방음이라고 하면 소리가 밖으로 새지 않도록 막는 것만 생각하기 쉽지만, 차음 성능만 높일 경우 방 안에 소리가 반사되어 ‘왕왕’ 울리는 불편함이 생길 수 있습니다.
쾌적한 생활 공간을 위해서는 소리를 단순히 막는 것뿐만 아니라, 소리를 적절히 흡수하는 흡음 성능과의 균형이 매우 중요합니다.



▶ 방음 효과를 2배로 높이려면 비용은 4배가 듭니다.
소리는 다루기 까다로운 특성이 있어서, 소리의 크기를 절반으로 줄이기 위해서는 벽 두께를 4배로 늘려야 합니다.
따라서 얇으면서도 차음 성능이 뛰어난 재료가 필요하지만, 높은 수준의 방음을 구현하려면 결국 상당한 비용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5. 악기에 최적인 음장을 요구

▶ 뛰어난 음향 효과에의 기본적인 조건
방 안에서 소리를 내면, 귀에는 직접 들리는 소리뿐만 아니라 천장이나 벽에 부딪혀 반사된 소리도 거의 동시에 도달하게 됩니다.
이처럼 소리의 파동은 점차 약해지면서 여러 번 반사되고, 그 결과 실내에는 ‘물리적인 잔향’이 생겨 울림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우리는 일상적으로 이러한 반사음과 잔향음을 더한, 일종의 ‘첨가된 소리’를 듣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문제는, 그 소리가 과연 듣기 좋은 소리인가 하는 점입니다.
일반적으로 ‘좋은 소리’로 느껴지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기본 조건들이 갖춰져야 합니다.



(1) 직접음이 적절한 음량으로 귀에 잘 전달되는 것.
(2) 반사음이 소리의 명료도를 해치지 않고 자연스럽게 들리는 것.
(3) 잔향이 적당히 퍼지면서, 플러터 에코(여러 번 튕기는 반향)나 부밍(“웅” 하고 울리는 현상) 같은 왜곡을 일으키지 않는 것.



▶ 라이브(Live)인가 데드(Dead)인가, 그것이 문제다.
모든 방은 고유의 음향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음장’이라고 합니다.
방의 형태나 재질에 따라 소리의 반사와 흡수 정도가 달라지고, 그에 따라 소리가 울리는 방식도 크게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방 안에서 손뼉을 쳤을 때 소리가 크게 울려 돌아온다면 ‘라이브’한 공간, 반대로 소리가 가라앉고 금방 사라진다면 ‘데드’한 공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단한 벽과 낮은 천장을 가진 욕실처럼 사방이 타일로 둘러싸인 공간은 대표적인 라이브 공간으로, 소리가 쉽게 감쇠되지 않고 여기저기 반사되어 ‘웅웅’ 울리는 현상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반면, 커튼이나 카펫, 책장처럼 소리를 흡수하는 요소가 많은 공간은 데드한 특성을 띕니다.
하지만 흡음재가 가득한 ‘무향실’ 같은 특수한 공간에서는 피아노 소리조차 조용히 속삭이는 듯 들리고, 키보드를 두드리는 소리만 또렷하게 들릴 정도로 지나치게 소리가 죽어버리기도 합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이 ‘라이브’와 ‘데드’의 균형을 얼마나 이상적인 상태로 유지하느냐입니다.
▶ “음장”의 좋고 나쁨이 소리의 품질을 좌우한다.
음악을 제대로 감상하려면, 그에 알맞은 악기와 공간이 함께 갖춰져야 합니다.
서양 음악의 경우, 석조로 지어진 고딕 양식의 교회 홀 같은 장소가 그 배경이 되었죠.
그 공간은 신의 목소리처럼 소리가 천장에서 쏟아져 내리는 듯한, 풍부한 잔향을 지닌 ‘라이브’한 환경이었습니다.

그렇다면, 피아노를 연습하기에 적합한 방은 어떤 곳일까요?
소리가 생기를 잃고 흡수되어 버리는 '데드 스페이스(dead space)'에서는 연주에 어려움이 따릅니다.
반대로, 가라오케처럼 과도한 반향이 생겨 소리가 뒤엉키는 공간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적인 음향 공간이란, 반향과 흡음의 효과가 절묘하게 균형을 이루는 곳입니다.
그런 공간에서는 사람의 목소리나 악기의 음색이 적당한 잔향을 머금고, 왜곡 없이 자연스럽고 아름답게 전달됩니다.
피아노 연습에도 이러한 음향 조건이 중요합니다.

쾌적한 음향 공간을 생각할 때, 기준 중 하나는 악기마다 지닌 소리의 특성입니다.
악기마다 울림이나 음색이 다르기 때문에, 그에 맞는 공간 환경도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 때문에 코렐(Corel)에서는 악기별로 적절한 실내 음향 환경을 제시하고자, 방음 부스의 ‘권장 평균 흡음율’을 설정해 두었습니다.
이 평균 흡음율은 공간이 소리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나타내는 수치입니다.
흡음율이 낮은 방은 소리가 많이 반사되어 잔향이 풍부한 ‘라이브(live)’한 공간이며, 반대로 수치가 높을수록 소리가 흡수되어 잔향이 적은 ‘데드(dead)’한 공간임을 뜻합니다.

예를 들어, 피아노의 경우 평균 흡음율 0.25~0.37 범위가 가장 적절한데, 이 기준 내에서도 어떤 음향적 요소를 중요하게 보느냐에 따라 조정이 가능합니다.
보다 풍부한 울림을 원한다면 라이브 쪽으로, 소리 하나하나를 선명하게 구분하고 싶다면 데드 쪽으로 약간 조정해 실내 환경을 세팅할 수 있습니다.

성악의 경우, 0.18~0.24의 흡음율 범위가 쾌적한 음향 환경으로 여겨지며, 관악기는 악기 특성에 따라 구분됩니다.
소리의 압력이 큰 금관악기는 0.27~0.35, 목관악기는 0.23~0.31 범위가 가장 이상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어떤 악기든지 너무 잔향이 많은 라이브한 공간에서는 쉽게 피로해질 수 있고, 반대로 지나치게 흡음된 데드한 공간에서는 소리에 생동감이 사라져 연주나 감상에 어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따라서 악기에 따라 적절한 음향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저음, 중음, 고음이 균형 있게 전달되는 것도 좋은 음향 공간의 중요한 조건입니다.
특히 저음역은 잔향 시간이 길어지는 경향이 있어, 공간의 고유 진동(공명)에 의한 ‘부밍’을 억제하려면 별도의 음향 처리와 세심한 마감이 필요합니다.